인천시가 무더운 날씨와 전기세 인상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비를 특별지원하는 사업입니다.

1. 특별지원 계획의 개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여름철 냉방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과 시비 지원 복지시설에 대해 총 70억 원의 냉방비를 특별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특별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디딤돌 안정소득 전 세대 등 총 13만 1천여 가구와 경로당을 포함한 1,820여 곳의 복지시설입니다.
2. 특별지원 계획의 배경
이번 냉방비 특별지원은 폭염 등으로 위기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에너지 대책을 긴급히 마련하라는 유정복 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입니다. 이는 여름철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대책의 일환으로,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현금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3. 특별지원의 상세 내용
저소득 가구인 전체 13만 1천여 가구에 대해서는 각 가구당 5만 원씩, 총 65억 5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정부의 냉방비 특별지원에서 제외된 시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1,820여 곳에 대해서는 20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냉방비를 별도로 추가 지원하여, 시설 이용자들의 냉방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입니다.
4. 지원 방식과 재원
이번 지원은 정부의 에너지바우처와는 별도로 지원되는 것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사업의 신속성과 예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사업비는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5. 시장의 강조 사항
유정복 시장은 이번 냉방비 특별지원에 대해 "본격적인 무더위가 다가오지만 공공요금 인상으로 위기 상황에 놓일 수 있는 취약계층에게 냉방비를 긴급지원하게 됐다"며, "찜통더위와 부담스러운 냉방 요금으로 이중고를 겪을 취약계층들이 조금이나마 여름을 시원하게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6. 지난 지원 사례
지난 겨울에는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13만 1천여 저소득 가구에 각 10만 원, 1,83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각 60만 원 ~ 1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인천시는 계절별 에너지비 부담을 감소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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