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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식들

인천시의 성장엔진,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

by 숭의구장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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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한국의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하기 위한 역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5월 18일, 유정복 인천 시장은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전략 발표회'에 참석해, 인천시의 첨단 패키징 분야 강점을 알리는 동시에, 반도체 특화 단지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출처: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인천시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활동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전략 발표회를 방문하며,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유 시장은 발표회에 참석한 심사위원들에게 인천의 시스템 반도체 첨단 패키징 입지의 강점을 강조하고, 모든 준비가 완료된 인천이 반도체산업에 필수적인 곳임을 주장했습니다.

인천의 반도체 산업 현황과 강점

인천에는 세계 2, 3위의 반도체 후공정 기업인 앰코코리아, 스태츠칩팩코리아를 비롯하여 1,300여 개의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천은 2016년부터 계속해서 수출 품목 1위로 반도체를 유지하고 있으며, 인천의 반도체 수출 규모는 인천 전체 수출액의 약 30.9%에 달하고, 우리나라 시스템 반도체 총 수출액의 약 3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천의 강력한 반도체산업 기반은 반도체 특화단지의 유치에 큰 장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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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및 육성 계획

인천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국제도시에 국가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그 곳에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거점이 될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또한, 송도국제도시에는 반도체 첨단 패키징 융합연구소를 설립하여 연구 개발 및 인력 양성의 거점을, 남동국가산업단지에는 '반도체 첨단패키징 기술지원센터'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이 센터는 반도체 신소재 및 부품의 개발 및 시험을 통해 소부장 강소기업의 육성을 지원하는 거점 단지로 구축될 예정입니다.

이런 계획들은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이루어지며, 이미 136개의 기업이 특화단지에 입주할 의향을 밝히고 있어 관련 기업들의 관심도 매우 큽니다.

유정복 시장은 "시스템반도체 수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시는 우리나라 전체 시스템반도체 수출을 주도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며, "우수한 반도체 기업과 인력, 그리고 국제공항과 항만 등 최적의 입지 여건과 강점을 살리는 한편, 지역사회 전체가 혼연일체가 돼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인천시의 명확한 의지와 준비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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